'살인자ㅇ난감' 읽는법, 제목 뜻, 시즌2, 줄거리와 리뷰(스포 없음)

 

살인자ㅇ난감 회차별 줄거리 

1화

그저 되는대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이탕(최우식)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한 남자를 죽이게 된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장난감 형사(손석구)는 피해자에 대한 불편한 사실을 알아낸다.

2화

이후 정체모를 여자가 이탕을 찾아와 비밀을 알고 있다면서 협박을 하고, 이탕은 자기가 저지른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3화

장난감 형사는 연이어 발생하는 일련의 사망사건을 수사하면서 명확한 답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수수께끼의 인물과 연락이 닿은 이탕은 자수를 결심한다.  

4화

이 모든 살인이 동일범의 소행은 아닐까 생각하는 장난감 형사는 실마리를 얻고자 노빈(김요한)을 찾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뜻밖의 공조관계가 형성된다. 

5화

장난감은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살인에서 뚜렷한 패턴을 파악하고 이탕을 찾아 나선다. 한편 또 다른 의문의 남자도 이탕을 쫒는다. 

6화

이탕을 수소문하던 의문의 남자 송촌(이희준)이 노빈을 찾아오고, 위기를 느낀 노빈은 장난감 형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탕은 제안할 것이 있다는 송촌과 만나기로 한다. 

7화

서로를 마주하게 된 송촌과 장난감 형사. 송촌은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장난감 형사를 알아본다. 한편 이탕과 마지막 탈출 계획을 세우면 노빈은 누군가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8화

마침내 극한으로 치달은 추격전, 이제 모두의 공격이 송촌 한 사람만을 향한 가운데 장난감 형사는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마주한다. 

 

살인자ㅇ난감 간단한 리뷰 

'더 글로리' 이후에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인기있는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며, 특유의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8화까지 가지고 가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또한 장면과 장면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촬영기법과 긴장감의 수위를 높여주는 음악, 또한 그 음악에 맞게 적절하게 잡는 카메라 구도 등은 드라마에 긴장감을 심어주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살인자ㅇ난감 읽는 법과 뜻 

원작자와 촬영현장에서는 이 제목을 '살인자이응난감'이라고 읽었다고 합니다.

감독이 의도한 제목 뜻이 있을텐데,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메인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추느냐에 따라 대략 4가지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살인자와 장난감: 살인자와 극중 형사 장난감

- 살인 장난감: 송촌과 이탕의 입장에서 쉽게하는 살인을 장난감 정도의 유희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살인자 장난감: 살인자가 될(가능성이 높은) 장난감 형사 

- 살인자의 난감: 대부분의 살인이 우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매우 난감하게 느껴집니다. 

 

 

살인자ㅇ난감 시즌2 

시즌2에 대해 공식적으로 나온 정보는 없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어느정도의 열린결말로 끝을 맺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시즌2가 나올 가능성 있다고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드라마에 원작 웹툰의 내용이 모두 반영된 채로 마무리가 되었고, 시즌2의 내용을 채워나갈 스토리 라인을 짜기 힘든 점 등을 생각해볼 때 시즌2의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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